기노시타 가스(희사)의 『매출 최소화, 이익 최대화』와
마이크 미칼로위츠(Mike Michalowicz)의 『수익 먼저 생각하라 (Profit First)』는
둘 다 기존의 "매출=성공"이라는 관점에 이의를 제기하고,
실질적인 이익 중심의 경영을 주장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,
접근 방식과 실행 전략은 조금 다릅니다. 아래에 그 차이와 공통점을 비교해드리겠습니다.
🔷 1. 주요 주장 비교
핵심 슬로건 | “매출을 줄이고도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” | “매출 – 비용 = 이익은 틀렸다 → 이익을 먼저 떼라” |
주장 요지 | 매출보다 이익 중심으로 운영하면 작고 강한 회사를 만들 수 있다 | 수익을 먼저 분리하고 남은 돈으로만 사업 운영하라 |
기초 철학 | 자원 최소화, 불필요한 매출 확대 경계, 비용 효율 최우선 | 행동심리학 기반 → 돈이 있으면 써버리므로, 구조 자체를 바꾸라 |
매출에 대한 시선 | 불필요한 매출은 직원 과로, 비용 증가, 이익 하락을 부른다 | 매출은 허상일 수 있으며, 버는 족족 써버리는 구조가 문제다 |
비용 구조 전략 | 핵심 영역만 남기고 불필요한 비용 철저히 제거 | 수익을 떼어놓고, 운영비는 남은 돈 안에서 억제적으로 설계 |
🔷 2. 실행 전략 비교
핵심 실행 방법 | • 매출 줄이되 고이익 구조로 전환 • 직원 수, 외주, 제품군 최소화 |
• 수익을 먼저 '통장'에서 떼놓고 • 나머지 돈만으로 사업 운영 |
수익 확보 방식 | 고부가가치 서비스 집중 유지비 적은 제품 중심 직원 업무 단순화 |
수익 전용 통장 만들기 → 고정 지출 자동 한도화 |
조직 운영 철학 | 성장보다 ‘견고함’ 추구 필요 없는 매출은 과감히 버린다 |
경영자의 습관·심리를 바꿔 ‘지출보다 수익’을 먼저 관리하게 만든다 |
통장 관리법 | 따로 강조 없음 | 최소 5개 통장 분리 운영 (수익, 급여, 세금, 비용, 예비 등) |
심리적 장치 | “작아도 괜찮다, 무리하지 말자” | “있는 돈만 쓰게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어라” |
🔷 3. 선택 기준: 누구에게 어떤 방식이 더 맞는가?
대상 사업 | 소규모 로컬 서비스업, 장기 운영 중심 비즈니스 | 자영업, 프리랜서, 중소기업, 스타트업 등 폭넓게 적용 가능 |
지향 가치 | 규모가 아닌 이익 중심, 작고 강한 회사 | 감정에 의존하지 않는 ‘시스템적 돈 관리’ |
실행 난이도 | 전략적으로 생각은 쉽지만 실행은 고도의 절제 필요 | 구조화만 되면 누구나 실천 가능 (통장만 나누면 됨) |
성과 구조 | 점진적 이익 개선, 위험 회피 경영 | 빠른 수익 확보, 자금 흐름 실질 통제 |
🔷 4. 공통된 핵심 메시지
✅ “매출이 많은 것이 곧 잘 되는 것은 아니다.”
→ 매출을 쫓다가 지출이 더 커지고, 결국 남는 게 없는 구조는 ‘무능한 성장’일 수 있음.
→ 진짜 건강한 회사는 ‘이익이 남고, 지속 가능하며, 대표와 직원이 지치지 않는 회사’임.
✅ **“조금 덜 벌어도, 더 많이 남기는 구조”**가 진짜 강한 구조.
🔷 5. 결론 및 추천
• 기노시타 가스 방식은 철저히 “미니멀+고이익 구조”를 지향하는 전략적 절제형 경영자에게 적합합니다.
→ 브랜드를 키우기보단, 작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고 싶은 분에게 추천됩니다.
• Profit First 방식은 지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·프리랜서·스타트업에게 매우 실용적입니다.
→ 돈이 들어오자마자 쓰게 되는 행동패턴을 바꾸고 싶은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.
두 책은 방향성은 비슷하지만,
기노시타는 ‘적게 벌어도 많이 남기는 구조’를 만드는 법,
Profit First는 **‘버는 족족 새지 않게 시스템을 짜는 법’**에 초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
추천키워드
#이익극대화 #경영전략 #기노시타가스 #ProfitFirst #마이크미칼로위츠 #자산관리경영 #통장분리법 #수익중심경영 #지출관리 #경영철학